더 커리어, 007 본드걸 ‘올가 쿠릴렌코’ 바이크 배달원으로 변신
김은솜 기자 20-12-24 11:18 조회수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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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커리어>는 2019년 개봉한 액션 스릴러로 게리 올드만과 올가 쿠릴렌코가 주연으로 등장한다.
뉴욕 슬럼가 범죄의 왕 에스겔 메닝스(게리 올드만)은 엄청난 범죄 혐의로 악명을 떨치며 성당에서 체포된다. 그는 딸 앨리스에게 뒷수습을 맡긴 후 FBI에 끌려간다. 메닝스는 경찰의 감시 하에 자택연금이 된 상태로 재판을 준비한다. 그의 무자비한 범죄를 증언할 수 있는 유일한 생존자이자 목격자의 증언이 재판에서 상당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상황으로 메닝스는 딸을 이용해 증인을 제거할 계획을 세운다. 그러던 중 무명의 배달원(올가 쿠릴렌코)은 평소와 다름없이 물건을 배달하던 도중 마지막 남은 물건이 가스 폭탄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 폭탄은 바로 메닝스가 증인을 없애기 위해 배달시킨 폭탄으로 배달원은 의도치 않게 그들의 범죄 작전에 휘말리게 된다. 신상이 알려지지 않은 배달원은 특수요원 출신, 우크라이나 비밀 첩보원 등 무성한 설을 가진 인물로 등장한다. 범죄 계획에 연루된 배달원은 증인을 보호하는 요원들을 도와 악당들과의 싸움에 나선다.

극중 올가 쿠릴렌코는 전투기 조종사를 연상시키는 정교한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풀페이스 헬멧을 착용하고 검은 BMW S1000R을 탄다. BMW S1000R은 BMW 모토라드의 S1000RR 슈퍼 바이크의 네이키드 버전이다. 동일한 999㏄ 인라인 4가 더욱 중후한 중저음 성능을 내기 위해 조정되었으며 158의 피크 마력과 80+lb-ft의 토크를 만들어 140+mph를 낸다. 4기통 직렬형 엔진으로 121kW(165hp)까지 출력을 내며 레이스에서 테스트한 프로 변속 지원으로 클러치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상하 변속을 지원한다. 더불어 역동성을 강화하고 반응시간을 단축한 모델로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핵심만을 모은 구성에 순수한 라이딩의 즐거움을 극대화한 바이크다.

화끈한 바이크 액션신을 선보이는 영화로 약 한 시간가량 체이싱 액션 장면이 이어기도 한다. 하지만 전반적인 긴장감이나 개연성의 부족 등으로 그다지 큰 호평을 받은 영화는 아니다. 하지만 킬링타임용으로 즐기거나 바이크 액션신을 원한다면 무료한 시간을 달래줄 수 있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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