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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모델 ‘헨더슨 스페셜 KL’ 페이퍼 크래프트

김은솜 기자 21-01-13 09:27 조회수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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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언트 9 작성일21-01-13 09:27 조회1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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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로 제작된 공예품 ‘페이퍼 크래프트’는 도면을 그리고 오려서 접합하는 방식으로 만드는 입체 모형물이다. 일반적인 인쇄용지가 아닌 내구성이 강한 잉크젯 전용지 등의 형상 유지가 가능한 종이를 사용하며 때로는 완성품에 강화 용품을 뿌리기도 한다. 페이퍼 크래프트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도면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어 보다 쉽게 즐겨볼 수 있는 취미다.

특히 ‘페이퍼 크래프트 스퀘어’라는 사이트에서는 다양한 모터사이클의 도면을 제공하고 있다. 그 중 빈티지 모터사이클로 눈길을 끄는 헨더슨의 스페셜 KL 페이퍼 크래프트 모형을 소개한다.

1930년 등장한 헨더슨의 마지막 모델 스페셜 KL은 당시 신설된 일리노이의 고속도로에서 시연됐다. 두 번의 주행 기록에서 116.12mph와 109.09mph를 달성해 평균 112.61을 기록했다. 더 높은 압축 2링 피스톤과 확장된 1.25인치 기화기 덕분에 KL의 엔진은 4,500rpm에서 45마력을 생산했다. KL은 최고 기어에서 놀랍도록 유연함을 보이기도 했다. 스페셜 KL 모델은 특히 미국 경찰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스페셜 KL 모델은 일반 KJ 모델보다 30달러 정도 더 비싸게 판매됐다. 일반적으로 ‘KJ’라고 불리는 스트림라인 모델은 1929년에 출시됐다. 향상된 냉각 기능과 IOE 밸브 구성으로 4000rpm에서 40bhp를 생산했다. 5개의 메인 베어링 크랭크 샤프트와 다운 드래프트 카뷰레이터가 장착됐으며 57개의 새로운 기능을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헨더슨은 1911년 미국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에서 두 헨더슨 형제, 윌리엄 헨더슨과 톰 헨더슨이 협력해 설립됐다. 1912년부터 1931년까지 이어진 빈티지 브랜드로 주로 4기통 모터사이클을 제조했다. 윌리엄 헨더슨은 모터사이클에 관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지고 있었고, 톰 헨더슨은 재정 및 경영 관리에서 빛을 발휘했다. 헨더슨은 당시 가장 크고 빠른 모터사이클을 생산했으며 일반 스포츠 라이더뿐만 아닌 경찰 업무용으로도 인기가 있었다. 모터사이클의 황금기에 등장한 헨더슨은 안타깝게도 대공황의 여파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헨더슨 모터사이클은 현재 시점에서 매우 특이한 디자인 형태를 띠고 있어 더욱 눈길이 가는 모형이다. 마치 SF영화에 등장할 것만 같은 비주얼로 페이퍼 크래프트 팬들의 관심을 사로잡는다. 20세기 초기에 등장한 빈티지 모터사이클로 현재에는 만나보기 힘든 만큼 모형으로 제작해 장식해두기에 제격인 모델이다. 헨더슨 스페셜 KL의 페이퍼 크래프트 도안은 페이퍼 크래프트 스퀘어 공식 사이트(papercraftsquare.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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