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HOME / 라이프

오프로드 스포츠 육성 힘쓰는 김천시 서정희 체육회장

서용덕 기자 20-11-16 11:10 조회수 97

페이지 정보

클라이언트 9 작성일20-11-16 11:10 조회97회 댓글0건

본문

최근 경북 김천시가 ATV와 UTV, 모터크로스 등 오프로드 스포츠를 즐기는 마니아들 사이에서 성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올해 UTV 경주장을 건설한데 이어 코로나 19 팬데믹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오프로드 경주대회를 두 차례나 성공적으로 치러내면서 오프로드인들 사이에서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김천시에서 오프로드 경주대회가 성공으로 개최되는데 뒤에서 든든하게 뒷받침 해준 김천시체육회 서정희 체육회장을 만나 김천시의 오프로드 스포츠 발전 육성 방안을 들어봤다. 서정희 회장은 김천시의 첫 민선 체육회장이다. 그동안 체육회장은 지방자치단체장이 맡아왔으나 체육회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해 민선 체육회장 선거제도가 도입됐다. - 편집자 주 -

올해 오프로드 경기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두 차례의 경기를 어떻게 보셨습니까?
오프로드 스포츠는 생소해서 처음에는 시민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걱정도 됐다. 그러나 오프로드 스포츠를 직접 보니 다른 종목과 비교해 스릴 있고 역동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1전이 끝나고 언론이나 주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다른 지역에서 선수와 가족은 물론 많은 오프로드 마니아들이 김천을 찾아 주셨고 지역의 특산물인 샤인머스켓이나 자두 등의 농산물 판매로 이어졌다. 지역에서도 경기 이후 많은 분들이 오프로드 경기를 못 봐서 아쉽다며 다음 경기 일정을 궁금해 했다. 2전은 연습 경기부터 결승전까지 이틀간 경기장을 찾아 대회 전과정을 지켜봤는데 홍보나 대회 운영에 있어서 더 발전한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네이버 스포츠 생중계나 유튜버 최고다윽박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많은 홍보가 됐다. 

오프로드 종목이 김천시 체육회에 가입돼 있습니까? 또 오프로드 스포츠 육성에 관심을 갖는 이유가 있습니까?
수상스키의 경우 김천시 체육회에 가입돼 있지만 오프로드는 아직 요건을 갖추지 못해 가입되지 않았다. 그러나 가입 요건이 갖춰진다면 경북도 체육회에 건의해 가입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다. 오프로드가 김천시체육회의 정식 가맹경기단체는 아니지만 발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어 관심을 갖고 지원할 생각이다. 김천에 교통안전공단 자동차튜닝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오프로드 스포츠는 튜닝관련 산업과 관련성이 높아 오프로드 스포츠가 활성화 된다면 튜닝센터와 함께 관련 산업이 크게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오프로드 스포츠를 통해 시민들에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선수와 관광객에게는 몸으로 즐기고 체험 할 수 있는 차별화된 관광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본다. 자동차 드리프트 페스티벌 유치, 국제 오프로드 대회 개최 등을 통해  오프로드 스포츠와 튜닝 및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

오프로드 스포츠를 활성화하기 위해 고민하고 계신 사업이 있으신가요?
오프로드 선수들이 시합과 연습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면 지역을 찾는 사람이 늘어날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유망주의 경우에는 김천에 정착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를 위해 우선은 상설경기장을 갖추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 또한 유망주를 키우기 위해 스폰서가 없는 선수와 스폰서를 연결해주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실제 모토크로스의 경우 유망주인 주지환 선수에게 스폰서를 주선해줬다. 또한 모터스포츠가 활성화되지 위해서는 경기장 인근 주민들과 원활한 관계를 가져야 한다. 때문에 오프로드 경주장 인근에 UTV 및 바이크 보관소를 설치해 선수나 오프로드 유저들이 편리하게 경기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하고 보관소 관리는 인근 마을 주민들이 맡아 수익사업을 할 수 있게 하는 등 오프로드 마니아와 지역주민이 상생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내년 경기 계획은 정해졌습니까?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상세한 일정을 말하기는 어렵지만 일단 첫 경기는 3월 27일로 계획하고 있다. 올해는 두 번 경기를 치렀지만 내년에는 다섯 차례 경기를 개최할 계획이다. 코로나 19가 진정된다면 국외 선수를 초청해 국제급 경기도 개최할 생각이다. 사단법인 김천오프로드파크에서 준비하고 있으며, 러시아와 일본, 중국, 태국 등 8개국 선수들과 출전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받았다. 또한 내년에는 경기 종목을 더 확대할 생각이다. 현재는 UTV와 ATV, 모토크로스 종목만 진행하고 있지만 4X4, 트라이얼, 드리프트 등의 종목도 추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다면?
관광산업 앞서야 지역 윤택해진다. 김천에는 샤인머스켓과 복숭아, 자두 등 품질 좋은 농산물 많이 생산된다. 스포츠 마케팅과 농산물 홍보를 병행해 익스트림 스포츠와 관광, 농업, 튜닝산업이 함께 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이를 통해 김충섭 시장님과 함께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 관광도시로 만들어가겠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